경북 문경축협은 24일부터 3일간 TMR사료공장에서 축산농가를 위한 톱밥 무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축산농가의 사양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축협은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긴급 편성해 700톤 규모의 톱밥을 확보해 지역내 52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했다.
문경축협 관계자는 “장기간 비가 계속됐고 폭염 등 재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으로 약돌한우 고급육 생산과 송아지 생산에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