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경북 안동서 수정란 이식으로 한우 세쌍둥이 출산

  • 등록 2020.06.22 14:15:33
크게보기

 

경북 안동 한 축산농가에서 키우는 소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최근 안동시에 따르면 북후면 신정리 임영균(60)씨 농장에서 어미 소가 지난달 25일 오전 9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수송아지 1마리, 암송아지 2마리를 낳았다.
60개월 된 어미 소는 4번째 출산이며 지난해 수정란 이식으로 임신했다.
송아지 3마리 체중은 평균 28kg으로 일반 송아지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임씨는 한우 4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안동농업기술센터는 “소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5% 미만이며 세쌍둥이를 낳는 것은 1% 미만으로 드문 일이다”고 밝혔다.
임씨는 “10년 동안 한우를 사육했는데 세쌍둥이 출산은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며 “수정란 이식으로 낳은 송아지인 만큼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상지 기자 gohanwoo@naver.com
Copyright @2020 한우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49-2 오복빌딩 201호 | 전화번호 : 02-403-4561 등록번호 : 서울 다 07094(인터넷신문, 서울 아 54430) | 등록일 : 2004-12-22(인터넷신문 2022-08-25) | 발행인 : 문종환 | 편집인 : 문종환/곽동신 Copyright ©2020 한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