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천년한우’, 대표 브랜드 위상 강화

  • 등록 2026.03.18 2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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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176곳 HACCP 인증…친환경 축산물 생산 확대

 

경북 경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 ‘경주천년한우’가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 기반을 확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축산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경주천년한우’를 사육하는 지역 한우농가 10곳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새로 획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로써 경주시의 HACCP 인증 한우농가는 총 176곳으로 늘었다. 전국 인증 농가 약 2200호 중 9%를 차지하는 규모다.


HACC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운영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제도로, 축산물 생산 전 과정의 위생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농가들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농장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통과하는 등 안전한 한우 생산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또 HACCP 인증 추진 과정에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경주축협 브랜드팀이 협력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면서 약 6000만원의 컨설팅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천년한우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지 기자 goha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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