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축산업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축산환경관리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축산냄새 취약지역 33개 시·군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농가의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이행 계획 실천을 돕고, 냄새저감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지역주민의 67.0%가 축산환경 개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가시적인 인식 개선 성과를 실현했습니다.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의 탄소중립·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했습니다.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제도를 운영하여 기존 3급 자격제도에서 2급 자격을 신설했고, 올해 축산환경컨설턴트 88명을 양성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원은 고객 중심의 사업운영을 중요시하며, 기관 혁신을 위해 핵심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첫째, 탄소중립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의 활용을 다양화하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원화 방식을 맞춤형으로 다각화하여 효율을 높이겠습니다. 새로운 자원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신규 기술을 도입하겠습니다.
둘째, 환경친화적인 안심 축산을 실현하겠습니다.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축산환경산업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습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가 민간자격에서 축산환경 분야 전문가로 공인자격을 인정받고, 현장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하여 디지털 축산환경개선 체계로 전환하겠습니다. 현장여건을 반영한 데이터를 근거로 최적화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원의 투명한 경영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민관과 생산자단체가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추진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미래 축산환경을 선도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축산환경관리원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계묘년(癸卯年)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