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비대면 ‘스마트 한우경매시스템’ 개발

  • 등록 2021.04.05 12: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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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한우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비대면 ‘스마트 한우경매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휴장한 경매시장에 소를 출하하지 못해 생계가 막막했던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합천군과 합천축협이 총 사업비 3억여원을 투입해 만들었다. 스마트 한우경매시스템은 구매자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되는 정보와 영상을 바탕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은 “휴대폰 하나로 실시간 응찰이 가능해 한우경매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스마트 한우경매시스템은 합천한우경매시장이 열리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속해 우수한 소를 쉽게 사고팔 수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경매시장을 관전할 수 있다.

김상지 기자 goha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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