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적용된 ‘바이오VG’ 장점 그대로 계승
현재 변화하는 사육환경 고려한 영양설계로 승부
지난해 12월 쇠고기 등급제가 전반적인 개편을 진행한지 한 달, 국내 한우농가들은 적잖은 혼란을 겪고 있다.
사육기간 단축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개편으로 설명되지만, 그에 따른 농장운영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당장 한우농가의 수익저하 등이 예상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사료영업본부는 비육우 대표 제품인 ‘원더플’을 ‘원더플 이노’로 리뉴얼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원더플 이노’는 선진이 2016년 3월에 야심차게 출시한 ‘원더플’을 더욱 강력하게 장점을 극대화한 리뉴얼 제품이다. 선진의 ‘원더플’은 선진의 비육 생산성 지수가 반영된 신개념 사료로 반추위 산발생 지수와 도체중 지수, 마블링 지수 관리에 중점을 맞춰 반추위 발효속도를 조절해 비육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사료다. 또한, 업계 최초로 당밀 코팅 대신 식물성 천연물질인 ‘바이오VG’ 코팅을 적용해 급이 시 후레이크 사료의 품질을 개선하고 기호성까지 높인 것으로 큰 주목을 끌었다. 선진 ‘원더플’은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판매량이 144% 수준으로 크게 늘며 선진의 비육우 사료의 핵심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선진은 그러한 ‘원더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한계를 돌파하고자 ‘원더플 이노’를 출시하게 됐다.
‘원더플 이노’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 요소가 철저하게 반영된 제품이다. 업계 최초로 적용된 ‘바이오VG’ 등의 고유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현재 변화하는 사육 환경을 고려한 영양 설계가 눈에 띈다.
변경된 등급체계에 맞춘 육량 강화와, 도체중 증가 등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원더플 이노’는 28개월 출하, 도체중 450kg 달성을 전략목표로 두고 있으며 그 구간 내 사료는 5톤 이하로 공급해 농장에 최대 수익을 달성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실제 출하 시기까지 가장 효율적인 사료 급이가 계산된 고효율/고품질의 비육우 사료로 사육단계별 ‘육성’, ‘비육’, ‘마블’로 구성돼 출시됐다. 소가 농장에 주는 확실한 행복을 실현하는 ‘소확행’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사료이다.
선진 사료영업본부는 2020년을 준비하며 이번 사료 리뉴얼과 함께 다양한 고객농장 경쟁력 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좋은 반응을 이끈 ICT 적용을 통한 발정체크 지원 사업인 공감캠페인을 더욱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선진이 독자 개발한 통합 맞춤 서비스 플랫폼 HINT(Hanwoo INT)을 통해 농장운영에 관한 데이터 관리와 함께 성공 스토리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축산 시대에 대응하는 ICT 적용과 데이터 관리로 새로운 한계를 극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선진의 미래가 기대된다.
이번 ‘원더플 이노’ 출시와 함께 선진 사료영업본부 김승규 본부장은 “과거보다 농장 운영과 관련한 환경 변화의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그러한 변화 속에 선진은 고객 농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품질 사료를 포함한 ICT 기반의 새로운 혁신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 집중을 약속드린다”고 새로운 한 해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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