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시중 한우고기 안전·품질 영향주지 않아

  • 등록 2023.11.21 1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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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이 시중에 유통되는 한우 고기의 안전과 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인수 공통 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위험하지 않다. 럼피스킨 발생 농장의 소 또한 살처분돼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는다. 현재 유통되는 한우고기 등은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의미다.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한 소를 먹는 것에 대해서도 농식품부는 “괜찮다”는 입장이다. 충분한 임상을 거친 백신을 접종하고 있고, 접종된 소에서 나온 고기를 먹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고 본다. 식품 유통에 까다로운 유럽연합(EU)도 럼피스킨 백신에 대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조기 종식을 위해 한우농가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고 철저한 방역을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우리 한우를 평소처럼 안심하고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지 기자 goha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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