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추석’으로 과일 수급난, 한우선물이 대세

  • 등록 2019.08.20 21:57:25
크게보기

‘여름 추석’이라 불릴 정도로 이른 추석 때문에 올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가 한우가 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 추석 선물세트는 이른 추석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사과나 배 등 과일보다는 갈비, 정육 선물세트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갈비·정육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을 보고 한우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에 비해 20%가량 늘렸다. 실속 한우세트 등은 10만원 이하 가격의 비율을 높였다.


이마트도 과일보다는 한우 선물세트 수요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름 추석이 찾아왔던 2014년의 경우 냉장 한우 판매가 평년의 추석 매출 30%보다 높은 36%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냉장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 대비 10% 이상 늘리고 냉동 한우 선물세트는 20%가량 줄였다.
 

김상지 기자 ksangji@naver.com
Copyright @2020 한우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49-2 오복빌딩 201호 | 전화번호 : 02-403-4561 등록번호 : 서울 다 07094(인터넷신문, 서울 아 54430) | 등록일 : 2004-12-22(인터넷신문 2022-08-25) | 발행인 : 문종환 | 편집인 : 장기선/곽동신 Copyright ©2020 한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