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개량협회 빅데이터연구센터, 개량속도 가속화 이뤄낸다

  • 등록 2024.07.22 09: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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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개량 활성화 업무협약' 기관 및 조합에 농가 맞춤형 컨설팅자료 제공
농가 맞춤형 개량자료로 재가공 통해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소득 창출 기여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가 지난 55년간 축적해 온 등록, 심사, 검정자료 등 방대한 가축개량자료(빅데이터)의 활용도를 점차 높여나가고 있다.


올해 1월1일자로 신설된 한국종축개량협회 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신재영)는 상반기 동안 농협경제지주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 대구축산농협을 비롯한 많은 지역축협과 ‘가축개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가축개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빅데이터연구센터는 종축개량협회 보유 개량자료와 유관기관에서 제공받은 자료 등을 활용하여 농장 보유개체들의 혈통등록 구분별 개체현황, 선형심사 결과, 출하년도별 도체성적 변화 추이, 후대 및 형매축 도축성적, 모계 가계도, KPN 사용현황 등 국내 가축개량 가속화를 위해 다양한 개량자료를 생성하여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출하연도·지역별 출하자 및 송아지 생산자별 출하성적, 관내 우량암소 보유 현황 등과 같은 조합의 빅데이터 관리·분석 서비스를 포함한 사무용 소프트웨어 자동화 및 데이터 구조변경 등과 같은 전산업무 또한 지원하고 있다.


신재영 빅데이터연구센터장은 “종축개량협회는 55년여간 가축개량사업을 추진하면서 개량의 기본이 되는 혈통등록자료와 선형심사자료, 유전체 분석자료, 유성분 분석결과 등과 같은 다양한 가축개량자료를 보유하고 있다”며, “종축개량협회의 방대한 자료를 유관기관에서 제공받은 자료들과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개량자료로 재가공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창출과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장기선 기자 iha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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