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폭염 뒤 가축질병 확산 우려…전북, 동물의료지원단 운영

  • 등록 2024.07.16 10: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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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가축질병이 확산할 우려가 큰 호우·폭염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원단은 동물위생시험소 질병 담당자, 공수의사, 축협 수의사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가축질병 발생 농가가 시군에 지원을 요청하면 지원단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가축 진료는 물론 항생제, 해열제, 소독제 등 물품을 지원한다.
질병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농가 컨설팅도 한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폭염 등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농가는 축사 온도 조절, 환기 등에 신경 써야 한다”며 “전염병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지 기자 goha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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