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탄소중립 한우브랜드 구축용역 추진

  • 등록 2024.06.18 13:41:14
크게보기

경기도 안성시가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만들기에 나섰다.

 

안성시는 올해 말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가축사육 두수 기준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안성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축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양을 감축하는 사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는 이번 용역에서 저탄소 사육기반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위한 사육실증 실험 △저탄소 축산물 인증 컨설팅 △탄소저감 사육 매뉴얼 수립 등을 연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우와 같은 브랜드 축산물뿐 아니라 일반 축산농가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안성시만의 저탄소 프로그램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상지 기자 gohanwoo@naver.com
Copyright @2020 한우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49-2 오복빌딩 201호 | 전화번호 : 02-403-4561 등록번호 : 서울 다 07094(인터넷신문, 서울 아 54430) | 등록일 : 2004-12-22(인터넷신문 2022-08-25) | 발행인 : 문종환 | 편집인 : 장기선/곽동신 Copyright ©2020 한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