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전시장에서 진행된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단체가 공동주관했으며, 최종 10개국 214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 기간 방역본부 홍보부스에서는 초동방역 물품 전시, 소독드론·예찰드론 전시와 가축방역사업, 축산물 위생사업, 수입식용축산물검역검사 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실제 사용하는 드론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드론을 통한 가축방역과 ‘자가진단알림톡’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농가들이 방역본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가축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렸다.
위성환 방역본부장은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대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 무엇보다 양축농가들의 가축방역의식을 고취시키도록 해야 한다. 나아가 안전축산물 생산에 동참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방역본부가 사람과 가축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