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옥천지점에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

  • 등록 2020.04.05 17: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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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총 34두 거래 성사…“농가 숨통 틔워줄것”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옥천지점에 ‘생축거래 전담센터’를 지난달 23일 개설,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은 입식 및 매각을 희망하는 농가가 축협의 ‘생축거래 전담센터’에 신청하면 축협에서 농가 개별방문을 통해 가축 심사 후 매매중개 및 대금정산을 하는 방식이다.
거래신청 접수는 상시접수이며, 현장경매는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지난 3월 25일 첫 현장경매를 진행해 한우송아지 17마리(6900만원), 4월 1일은 17마리(6600만원)의 거래가 성사됐다.
축협관계자는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이 긴급하게 거래가 필요한 농가들의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문자발송 및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운영사항을 적극 홍보해 축산농가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필 기자 deer9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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