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최신시설 교체

  • 등록 2020.01.28 17: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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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축협은 가축시장을 전자경매시스템 등 최신 시설로 개선해 지난 14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영광축협 가축시장은 전남도의 ‘2017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으로 1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했다.
9273㎡ 부지에 계류장·경매장 등 1351㎡을 갖춰 1일 최대 476마리(송아지 276마리, 임신우·비육우 200마리)를 전자경매 할 수 있다.
또 100여대의 주차 공간 및 차량 소독시설, 대인 소독시설 등도 갖췄다. 매주 수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가축시장은 15개 시군 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존 노후 가축시장 이용이 불편해 다른 지역으로 한우를 출하했던 영광 한우농가가 이 가축시장을 이용할 경우 출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혈통 등록된 송아지는 우수한 형질을 인정받기 때문에 미등록 송아지보다 30만~40만원 더 높게 경매되고 있다.
 

이성필 기자 deer9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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