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맥류(청보리, 호밀, 겉귀리)의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9월 1일 밝혔다. 종자 신청은 ‘종자광장’ 누리집(seedplaza.or.kr)에서 할 수 있다.
농진원에 따르면 9월 15일부터 사료맥류를 신청받는다. 청보리 ‘유진’, 호밀 ‘대곡그린’, 겉귀리 ‘하이스피드’ 등 3품종이며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된 국내 품종이다. 가을에 파종하는 맥류는 겨울을 나야하기 때문에 품종 특성 및 재배가능 지역을 확인해, 반드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신청해야 한다.
보급 종자는 전량 미소독 상태로 배송되며, 포장단위는 20kg이다. 가격은 청보리 2만7000원, 호밀 4만8000원, 겉귀리 4만2000원이다. 배송비는 300kg 이상 주문 시 무료이나, 300kg 미만 주문 시, 20kg당 7000원의 배송비를 선급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사료맥류 가운데 청보리 ‘유진’은 1월 최저 평균기온이 영하 8도 이상인 지역에서 재배 가능하고, 가축이 잘 먹는 품종으로 조사료 품질이 우수해 조사료 및 녹비용으로 적합하다. 호밀 ‘대곡그린’은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추위에 강해 조사료와 녹비 재배에 알맞다. 겉귀리 ‘하이스피드’는 춘파(3월 상순 파종), (8월 하순 파종), 추파(10월 하순 파종)이 가능하며. 춘파 및 하파는 전국재배가 가능하다. 추파할 경우 1월 최저 평균기온이 영하 4도 이상인 지역(주재배적지: 제주 및 영호남지역)에서 재배 가능하며, 사료 가치가 탁월하다.
농진원 이석형 원장은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사료용맥류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겠다”며 “특히 고품질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해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