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우가격 상승이 사육두수 감소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5월 등급 판정을 받은 한우 마릿수는 6만2459마리로 전달보다 18% 줄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도 12.5% 감소했는데 사육두수 감소 정책의 효과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7월 13일 기준 한우 거세우 경락가격은 kg당 2만389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량 올랐으며, 지난 4월 이후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우 경락가격이 상승하면서 산지 송아지 거래가격도 오르고 있다. 산지 가축시장 시세를 종합하면 7월 8일 기준 6~7개월령 수송아지 가격은 503만5000원으로 전년 7월 평균 413만8000원에 비해 21%가량 올랐고, 암송아지가격도 370만2000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7월 평균 292만8000원에 비해 26%가량 상승했다.
농협 축산경제 한우국 관계자는 “현재 한우산업은 가격 회복과 한우법 시행이라는 긍정적인 여건이 동시에 마련된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가격이 회복됐다고 과도한 입식이 반복되면 또 다른 수급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임암소와 송아지 생산, 도축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선제적 수급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