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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서 올해 목표달성 결의

수출규제 등 국제경제 위기…“이럴때일수록 시장에 집중”
고객 요구와 시장상황에 맞는 신제품 출시
서비스 강화통해 농장 생산성 높이기 주력

 

◆열정 넘치는 조직, 시장 지향적 판매활동 집중=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달 10일 대전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부터 우성의 지휘봉을 잡은 한재규 대표이사는 “축산물 가격 하락, 소비위축,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업을 비롯한 사료 산업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 특히, 미중 무역갈등,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변수 요인이 너무 많아 경영환경 예측 자체가 너무 어렵다. 하지만, 지난에 준공한 아산공장이 빠르게 안정을 잡고 논산을 비롯한 경산공장 모두 지난해 대비 물량이 상승하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시장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성은 하반기에도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시장 상황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특히, 이른 더위와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영향으로 돼지 육성률과 번식 성적이 떨어지는 것에 주목해 여름철 강화사료도 공급하고 있다.

 

 

◆소통과 협업으로 변화에 대응…한마음 힐링캠프 실시=또한 지난달 5일부터 전 직원이 참가한 ‘2019우성 한마음 힐링캠프’를 3차로 나누어 19일까지 실시했다.
이 행사는 우성사료와 관계회사 임직원 전원이 참가해 우성 가족이 하나로 연결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조직간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조별 워크숍’ 프로그램을 비롯한 ‘국제 경제전망과 위기극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마지막 속리산 문장대를 오르며 조직간의 강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더위로 지친 심신을 단련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무더운 여름에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한 이유는 자칫 더위로 심신이 느슨해지거나, 고객에게 소홀해질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강하게 바로잡고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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