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위한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농협은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서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농협은행이 한 건당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을 포함해 총 1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축산물 구입에 사용하며 구입한 농축산물은 농촌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농촌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서로를 향한 상생의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과 농촌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