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송아지 최우수상 출품우도 1111만원 낙찰 우수 개량 성과 확인…농가 참여 확대 기대 전국 최초 수정란이식 한우 경진대회에서 경산우 부문에 출품한 한우가 최고가인 1790만원에 낙찰돼 농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경남 합천군과 합천축협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한우경매시장에서 김윤철 군수, 경남도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축협 관계자, 한국종축개량협회 관계자, 한우농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합천군 수정란이식 한우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출품 한우의 발육상태와 체형, 균형미 등 외모 형질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경매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박상열 농가가 최우수상, 김재규 농가가 우수상, 이대관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윤순석 농가가 최우수상, 지현진 농가가 우수상, 박부삼 농가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경산우 부문에서는 최길성 농가가 최우수상, 김영희 농가가 우수상, 하재정 농가가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상열 농가의 한우는 이날 경매에서 1111만원에 낙찰됐다. 경산우 부문에 출품한 송수화 농가의 한우는 이날 최고가인 1790만원에 낙찰돼 수정란이식 한우의 우수한 개량 성과와 시장성을 입증했다. 합천축협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합천군과 함께 추진하는 ‘난자 채취(OPU·Ovum Pick Up) 수정란 이식사업’에 대한 농가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가 합천군 한우 개량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농가의 개량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량 한우 생산과 체계적인 개량을 지원해 합천 한우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5
이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