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22년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개최하고 한우 할인 판매에 나선다.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시즌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 온 한우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해 설 명절부터 온라인 장터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고 명절한우장터에서 한우자조금이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소개하면서,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개최 횟수만큼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서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안동비프(경북), 우리한우(경북),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등 전국 총 7개 브랜드가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49% 할인한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8000원, 안심 1만300원, 채끝 82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각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콜센터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올 설에도 농축산물 선물 가
전북 장수군은 지난달 24일 장수한우지방공사장, 장수농협장, 장계농협장, 무진장축협장, 한우협회 장수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한우를 대표하는 브랜드명을 ‘장수한우’로 협약하고 한우 생산·도축·가공·유통 전반에 대한 규약을 마련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각 유통주체들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유통 판로를 확대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구체화 방안을 협의한 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장수한우’를 공동브랜드명으로 사용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을 위해 유통주체들과 생산자협회가 함께 힘을 합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장수군 대표 특산물인 장수한우의 전국 브랜드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공동 협약을 통해 우리한우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이 모델이 선례가 되어 우리군 농특산물의 명품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달 28일 ‘제9회 2020 Korea Top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총 18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오랜 기간 명성과 품격 있는 브랜드로써 고객의 가치를 높여주는 명품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은 “장수한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활동과 함께 품질에 대한 차별화는 물론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통한 최고의 장수한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