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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개량협회, 국가 유전체사업 인증 절차 착수

KOLAS 인정 추진 위한 킥오프 회의 개최
국제 기준 맞춘 유전체 분석체계 구축 본격화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가 국가 유전체사업 참여를 위한 국가 공인 인증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종축개량협회는 지난 6일 제1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국가 유전체사업 참여를 위한 ‘KOLAS 인정 관련기관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 유전체사업은 가축의 유전정보(DNA)를 분석해 우수 씨수소와 암소 등을 조기에 선발·보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가축개량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종축개량협회를 비롯해 농협축산연구원, GTNR 등 유전체분석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컨설팅 수행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전문 컨설팅을 받았다.
KOLAS(한국인정기구,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과 품질경영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국가가 공인하는 제도다.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국제적 통용성을 보장하는 핵심 인증으로, 국가 유전체사업 참여 기관으로서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건으로 꼽힌다.
이날 회의에서는 △KOLAS 인정 절차 및 기준 설명 △KTR 컨설팅 추진 일정 안내 △KOLAS 인정을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안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으며 향후 추진 방향과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킥오프 회의를 계기로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 KOLAS 인정기준에 부합하는 유전체분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유전체사업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종축개량협회는 이미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로부터 ‘친자확인을 위한 DNA 데이터 분석 센터’ 인증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어, 국제 수준의 유전체 분석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27년부터 국가 유전체사업 참여 분석기관에 대해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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